어느 더운 여름날 오후, 윙버스 맛집 에서 본 일본식 돈까스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대 쪽에 위치한 '밀피유'라는 곳입니다. (로드뷰 링크)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네요.

손님이 없어 한가한 종업원들

건너편은 유명한 민주떡볶이네요.

대표적인 메뉴라는 마늘돈까스와 돈까스덮밥을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푸짐한 양배추 채를 줍니다. 소스에 찍어서 아삭아삭 먹었구요

자~ 기다리던 식사가 나왔습니다. 겉보기에는 다른 돈까스집들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먹어보는순간
'너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밀피유는 '천 개의 나뭇잎'이라는 뜻이라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돈까스는 0.3mm로 얇게 슬라이스한 로스를 25겹으로 겹겹이 쌓아 저온에서 튀겨냈다고 합니다.

갓 튀긴 음식은 왠만하면 맛있는데요, 이에 더하여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밥맛도 괜찮았구요, 우리 유빈이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약간 짜증도 나고 식당 내부에 냉방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천장에 선풍기만...) 처음엔 인상이 별로였지만
음식을 먹으면서부터는 그런 감정들이 눈녹듯 없어졌네요.

가끔씩 생각나는 집입니다. 이대쪽에 놀러가면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Posted by moon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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