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원래 오이도에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려다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시푸드 뷔페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보노보노는 비싸서 좀 부담스럽고, 토다이는 최근에 간 적이 있고, 마리스꼬는 별로 당기지 않고... 해서 안가본 무스쿠스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무스쿠스 건대점이 있네요. 건대입구 스타시티 맞은편 쪽입니다.
무스쿠스 홈페이지 - http://www.muscus.com
저녁 2부 타임(19:40~22:00) 예약을 해서, 정확히 오픈시간에 도착해서 9시 좀 넘어서까지 있었네요.
(배부르기도 하고... 시크릿가든을 봐야 하는지라 ㅎㅎ)
처음 가 본 무스쿠스(건대점)에 대한 대략적인 평가를 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 점
- 종류가 많지는 않으나, 전반적으로 재료가 신선하고 맛이 괜찮다.
단 점
- 종류가 적다(-_-)
- 사람이 너무 많다(먹으려고 줄서는 건 딱 싫은데...)
다른 시푸드 뷔페 대비 큰 차별화는 없으나, 재료가 신선하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됩니다.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다면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용 vignette 어플로 찍은 사진 몇 장을 첨부합니다... 만 어플 특성상 과도한 보정으로 실제와는 사뭇 색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기억에 남는 메뉴는 메카참치, 멍게, 생새우스시, 육회, 간장게장 정도네요.
간장게장과 샐러드류
초밥류. 우측의 시커먼 것은 묵은지 장어 롤인데.. 의외로 괜찮습니다.
사시미류와 석화입니다. 마눌님께서는 멍게가 맛있다고 하시네요.
육회~ 이것도 뷔페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특이하게 칵테일류가 있었는데, 좌측 상단은 샹그리라, 하단은 칵테일막걸리입니다. 먹다보면 알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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